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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편향, 사회적 미합의 교육과정 내용 바로잡아야!

작성자대전교총

  • 등록일 22-09-20
  • 조회415회

본문

가치 편향사회적 미합의 교육과정 내용

충분한 숙의과정 통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사회도덕역사보건 과목 등 가치 편향 우려 여전히 불식되지 않아

논란 해소 없이 교육과정 개정 추진할 경우현장 안착 요원 불 보듯


1.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접수한 국민 의견을 19일 발표했다교육부는 역사과 등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제안을 확인했다면서 균형 잡힌 교육을 위해 수정보완하겠다고 밝혔다.

 

2.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는 총론 주요내용 발표 때부터 제기된 이념가치 편향 문제가 여전히 불식되지 않았고이는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교육과정 국민 의견 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다며 사회도덕역사보건 과목 등에서 이념과 가치 편향 문제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주를 이루었다고 지적했다.

 

3. 이어 국민들과 학교 현장에서 우려하는 이념 편향적이고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교육 내용들은 균형 잡힌 관점과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쳐 반드시 바로잡고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 교총은 당초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내용에 대해 학교현장에서는 민주시민교육노동 및 인권의 가치 등이 과도하게 강조돼 교육과정이 특정 이념에 경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고 지적했다.

 

5. 이와 관련해 교육과정 개정 논의 시작 시 국가교육회의가 국민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향후 강화돼야 할 교육으로 인성교육(36.3%)과 인문학적 소양교육(20.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반면 민주시민교육(5.1%)에 대한 요구는 가장 낮은 편이었고노동·인권교육은 의견조사 대상도 아니었다.

 

6. 교총은 인권민주시민교육성 평등 등의 개념들은 그 자체로는 중요한 가치지만 지난 수년 간 교육 현장의 이념화정치화를 초래하고합의되지 않은 내용으로 혼란과 갈등을 초래해왔다고 강조했다또한 역사교과는 사실에 입각한 균형감 있는 관점헌법이 지향하는 가치를 놓고 교육과정 반영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7. 이어 이 같은 논란을 해소하지 않은 채 교육과정 개정을 지속 추진할 경우, 교육과정의 학교현장 안착은 요원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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